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정인선)와 전라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회장 박경만)는 18일 순창군에서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꿈나무 체육영재 특별훈련을 실시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꿈나무 선수 중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보인 영재들을 대상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지도자와 국가대표 선수로부터 집중적인 기술훈련의 지도를 받는다.
훈련받는 선수들은 순창여중 김태연, 경북 문경서중 권유리, 음성중학교 진성주, 어태현 선수로 이들은 꿈나무 선수 36명 중에서 선발됐다. 모두 2008년생으로 올해 중학교 1학년생들인 이들 선수는 김기영 전담지도자(순창중 코치)의 지도 관리하에 이루어진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인해 청소년 대표는 물론 장래 국가대표 선수 육성 연계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국 소프트테니스를 짊어나갈 재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훈련장소는 추운 겨울철에도 불구하고 실내코트를 보유하면서 각종 운동시설을 갖추고 있는 순창군에서 실시된다.
한편 순창군에서 이번 특별훈련뿐만 아니라 오는 2월 7일부터 12일까지 유소년 소프트테니스 대회를 시작으로 대학연맹전, 국가대표 선발전이 연이어 개최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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