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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정읍시, 시청 등 25개소 공공 건축물 내진 보강 ‘시민 안전 최우선’

정읍시가 재난에 안전한 공공청사를 목표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관할 25개 청사의 내진 보강공사가 완료됐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3억5000만 원을 투입해 시청을 비롯한 25개소 청사(시청 1, 시의회 1, 읍면동 23)의 내진성능을 100% 확보하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도에 시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청과 읍면동 청사 등 25개 공공청사를 우선으로 내진성능 용역을 시행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진 보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속하게 요청해 23억5000만 원(도비 50%, 시비 50%)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5개소 청사 중 인명 안전과 붕괴위험 등 지진에 취약한 청사 23개소에 대해 내진 보강공사를 완료했고, 신태인읍과 수성동 2개소는 안전 위험과 기능개선 필요지역으로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높여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청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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