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2021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은 A등급을 획득하는 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는 전국 39개 병원(지방의료원 34개소·적십자병원)대상으로 운영 적정성을 평가한다.
평가영역으로는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운영 △책임운영 △코로나19 대응 기여도 등 5개 영역으로 구분된다.
남원의료원은 올해 의약품 구매비 지속 절감, 성분별 입찰 도입을 통한 구매관리 개선, 의료적 기능을 강화한 거점 생활치료 센터 단독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주영 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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