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간부회의에서
엄정한 정치적 중립도 주문
“방역망을 강화하고, 백신 접종률 높여 지역경제가 활력을 잃지 않도록 임해야 한다.”
박성일 완주군수가 20일 간부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3대 대응 방침을 강력 주문했다.
박 군수는 이날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회의석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으로 우려가 적지 않다. 점검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세심히 살펴야 한다. 오미크론 확산 차단에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읍면장 중심으로 대주민 홍보에 적극 나서 미접종자 접종과 함께 청소년 접종, 추가 접종 등 백신 접종률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한 후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 발굴에 적극 나서야 한다. 경제를 우선하는 ‘선(先) 경제 방역’이 돼야 한다”고 강력 주문했다.
이어 앞으로 열흘 후면 새해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 “부서별 업무보고 등 내년도 주요 업무의 철저한 계획과 사전 준비, 공약사업의 조기 완수와 완성도 제고, 내년도 주요 업무의 홍보 강화 등에 역점을 둬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내년 3월과 6월 예정된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는 만큼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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