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 유튜브 채널 통해
5개국 전문가 참여 사례발표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는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문화와 도시’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독일,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캐나다 등 5개국 전문가들이 참여, 해당 국가 도시들의 현장에 기반한 변화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서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도시문화 : 독일 데트몰트시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버깃 엘링하우스(독일 유네스코 문화다양성위원회 자문위원)가 발표하는 것을 비롯해 ‘러시아 사할린 주 중심으로 살펴본 지역문화정책’은 임 엘비라(사할린국립대학 어문·역사및 동양학대학 학장), ‘문화와 다문화의 공간으로서의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사례’는 구리예바 아나스타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한국학과 부교수)가 발표한다.
또 공동체와 시민활동을 중심으로 한 발표에서는 ‘하노이 시민의 문화공간: 포디보’을 주제로 도미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베트남센터 연구원이 발표하며, 이어 ‘인도네시아 그레시크 지역의 산업발전 과정 속 문화와 종교의 영향’ 주제 발표는 로스티누 인도네시아 대학교 역사학부 부교수가, 또 ‘공동체 형성을 위한 필수요소, 예술과 문화'는 알프레도 칵사이(캐나다 썬페스트 예술감독)가 사례 발표한다.
문윤걸 완주문화도시지원센터장은 ‘한국의 문화도시정책과 완주 공동체문화도시’에 대해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의 좌장에는 완주문화도시추진위원회 이종민(전북대학교 명예교수), 토론자로는 홍성덕(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교수), 육수현(서울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선임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완주도시문화지원센터는 각국 도시문화가 지닌 역동적이고 발전적인 사례를 공유, 도시발전전략으로서의 문화 다양성을 살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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