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는 다가오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방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성탄절 대비 특별경계근무, 이달 31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를 996명의 소방인력과 38대의 소방차량을 동원해 실시한다.
성탄절 및 연말연시 경계근무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추가 순찰 △다중이용시설 관계자 화재예방지도 △산악사고 대비 긴급출동 태세 확립 등이 마련됐다.
박덕규 서장은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대응태세를 강화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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