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농산물 안정 공급망 추가 구축
입주기업에 품질 좋은 원료 농산물을 공급하는 기업지원시설
냉장·냉동·상온 보관창고를 갖춘 공급시설로 국비 195억원 투입
있는 인프라가 구축가식품클러스터‘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개소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추가 구축됐다.
익산시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생산 원료 농산물 공급망 조성을 위해 건립된 기업지원시설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가 마침내 준공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2019년 착공해 지난해까지 3년간 총사업비 195억원 전액 국비 투입을 통해 건립된 센터는 대지 2만4426㎡, 연면적 9816㎡, 지상 2층 규모의 공급시설로 냉장·냉동·상온 보관창고를 갖추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은 이번 센터 본격 가동을 통해 원료 농산물을 종류별, 적정 온도별로 보관이 가능해짐에 따라 품질 경쟁력이 높은 원료를 연중 안정적으로 공급 받을수 있게 됐다.
또한, 지역 농가와 생산자 단체들에게는 판로 걱정 없이 안정적인 생산·유통 기반을 제공하게 됐다.
센터는 농업 물류 분야 전문 기관인 ‘㈜농협물류’에서 전담∙운영할 예정이며, 원료정보 중개, 국내산 원료의 공급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입주기업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안정적인 원료 공급 문제가 해소될 수 있는 발판이 마침내 마련됐다”며“앞으로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와 지역 농업과의 상생방안 마련을 통해 지역농산물이 보다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 원료 중계공급센터 이번 준공으로 모두 9개의 기업지원시설을 갖추게 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오는 2023년까지 기능성식품제형센터, 청년식품창업센터, 기능성원료은행 등 3곳의 지원시설이 추가 구축되면 입주기업에 보다 많은 혜택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수 있는 여건이 제공될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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