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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농작업 안전 관리사 지원...오는 20일까지 신청 접수

실거주민 대상 농막당 600만 원까지 지원

농작업 안전관리사 /사진=장수군 제공
농작업 안전관리사 /사진=장수군 제공

장수군이 영농환경 개선과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2년 농작업 안전 관리사(농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농 교류를 통한 체험·관광 활성화와 농번기 쉼터 및 작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업인에게 농막(20㎡ 규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주소가 장수군으로 등록돼 있고 실거주하며 일정 규모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올해 안에 사업이 추진 완료돼야 한다.

또 주거목적이 아닌 농기구·농약·비료 등 농업용 기자재 또는 종자의 보관, 농작업자의 휴식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농업인은 농막 개소당 600만 원까지(자부담 600만 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장수군은 지난해 20개 농가를 지원한 결과 영농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영농 환경개선 및 농촌 체험 관광객에 편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장영수 군수는 “군민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농민이 행복한 장수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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