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가 오는 4월 30일까지 2022년도 2차 적십자회비 집중모금을 벌인다. 올해 모금의 슬로건은 ‘세상의 희망을 전하는 선한 영향력, 적십자회비’다.
지난해 도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적십자회비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희망풍차 결연가구와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위해 지원됐다. 또한, 지난 여름 발생한 익산지역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긴급구호품과 비상식량세트를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도내 코로나 긴급 구호 물품 반출, 세탁봉사, 목욕봉사 등 전북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됐다.
이처럼 적십자 회비는 재난재해를 당한 이재민에 대한 구호활동, 4대 취약계층(아동청소년, 노인, 이주민, 기타 위기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무료급식과 밑반찬 나눔, 세탁봉사 등 적십자 봉사원들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더불어 국민 생명보호를 위한 응급처치 및 수상안전 교육, 인도주의 리더 육성을 위한 청소년적십자(RCY)사업 등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이선홍 회장은 “도내에서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도내의 취약계층을 위해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1년에 한 번 적십자 회비 납부 참여로 지역사랑을 실천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적십자회비는 금융기관 지로창구, 무인공과금수납기∙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인터넷(신용카드,계좌이체), ARS, 신용카드 포인트 등으로 납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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