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주식 거래량과 주식 거래대금이 모두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1월 전북지역 주식 거래량은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13.95% 감소했으며 거래대금은 18.82% 감소했다.
전북지역 코스피 거래량을 보면 지난해 12월 보다 4.40% 감소했고 거래대금의 경우 7.37% 감소했다.
전북지역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18.86% 감소했고 거래대금이 28.30%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 시가총액은 지난해 12월 대비 코스피 시장은 4조 3195억원(-23.65%)이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은 1545억원(-6.17%) 감소해 총 합계 4조 4740억원(-21.54%) 감소했다.
코스피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페이퍼코리아(5.92%, 38억원) 증가, 일진머티리얼즈(-30.59%, -1조 9043억원), 두산퓨어셀(-28.33%, -8907억원), 일진하이솔루스(-27.52%, -5446억원) 등이 감소했다.
코스닥 시총증감 주요종목은 오디텍(14.48%, 111억원) 증가, 비나텍(-21.31%, -534억원), 폴라리스우노(-11.06%, -71억원), 오성첨단소재(-9.49%, -173억원) 등이 감소했다.
전국의 주식 거래동향은 거래량이 2.79% 감소했고 거래대금 9.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코스피 시장의 거래량은 7.27% 증가했으며 거래대금이 4.74% 증가한 반면 전국의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7
8% 감소했고 거래대금은 24.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사무소 관계자는 “주식 시장이 미국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 지속과 국내 기업 지배구조 이슈 등에 하락세를 시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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