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04 06:59 (수)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문화일반
자체기사

‘응답하라 전통놀이’ 마루달에서 즐기는 놀이 한마당...실외 공간만 개방

코로나19로 실내 공간 폐쇄 결정

전국 최초로 조성한 전통놀이 전용 공간인 우리놀이터 마루달(이하 마루달)이 코로나19로 실내 공간은 폐쇄하고 실외 공간만 개방하기로 했다.

마루달에는 전북도민들의 발걸음도 지속됐지만, 경기도, 서울, 대전 등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

우리놀이터 마루달 방문객 지역별 현황에 따르면 경기도가 23.5%를, 서울이 20.5%를, 전북이 11.1%를, 대전이 8.2%를, 대구가 5.3%를, 기타 지역이 31.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image
마루달 야외마당/사진=우리놀이터 마루달 제공

이에 마루달은 이달 22일부터 기존 진행 방식이던 실내 놀이도구 제공이나 실내에서 전통놀이를 배우는 프로그램은 취소하고, 실외 공간인 툇마루나 마당 등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계속 진행한다고 밝혔다.

image
전통놀이 고누/사진=우리놀이터 마루달 제공

실내에서 진행할 계획이었던 고누(별고누, 나홀로고누, 줄고누, 자동차고누 등), 쌍륙(참쌍륙, 여기쌍륙 등), 열두띠 윷놀이, 암행어사 출두요, 칠교종이 땡땡땡, 돌아돌아 대한민국 등은 휴관 기간에는 즐길 수 없다.

image
딱지/사진=우리놀이터 마루달 제공

실외에서 즐기는 일명 ‘마당놀이’인 비석 치기,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사방치기, 딱지 치기 등은 즐길 수 있다. 코로나19로 상주하고 있는 놀이 선생님이 없이도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준비했다. 온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고, 대중적인 전통 놀이만 놀이도구를 펼쳐놓을 계획이다.

image
비석치기/사진=우리놀이터 마루달 제공

한편 마루달 휴관 기간은 미정이다. 휴관 이전 마루달에서는 오전에는 6-7세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평일 오후 및 주말에는 관광객 체험으로 상시 운영했다. 다양한 행사, 이벤트 등은 각 절기 등에 맞춰 진행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놀이터 마루달 #전통놀이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