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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해경, 2022년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 추진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유·도선 사고 예방체계 확립을 위해 2022년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내 유·도선 이용객은 2019년 15만2966명, 2020년 4만8807명, 지난해 5만3817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유행 초기 이용객이 급감 했다가 백신접종 및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정책 환경, 유·도선 안전관리 여건 등을 고려해 ‘예방, 대비, 대응, 수습’ 4개 분야로 나눠 유·도선 안전관리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시기에 따라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기동점검단을 꾸려 유·도선 안전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등 예방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경각심 고취와 사고 예방을 위해 △무면허 영업 △영업구역·시간·항행조건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승객 안내 및 매뉴얼 비치 위반 등 안전저해행위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발생시 승객 대피 요령 및 화재 처리 방법 등을 중점으로 하는 유선과 파출소 간 비상훈련을 실시해 비상상황 대비 분야도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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