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는 지난 2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대형화재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각종 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조정하고 각 부·반별 명확한 임무 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능력 숙달로 재난 상황에 능동적이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총 4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4억 원가량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대형화재 상황을 가정해 신고접수∙출동 지령에서부터 △선착대 및 지휘대 활동 △긴급구조 특정통제단 가동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역할 수행 △현장 복구 및 수습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실시했다.
김현철 서장은 “대형화재 발생 시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화재 현장 특성에 맞는 임무 부여와 유기적인 역할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며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으로 소방서의 지휘ㆍ통제 역량 강화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완벽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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