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서윤근 전주시장 후보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돌봄과 안전, 의료를 골자로 한 아동, 청소년 3대 공약을 발표했다.
돌봄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지원 확대 및 아이 돌봄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안전을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보장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의료 지원 강화를 위해 만 5세까지 아동 무상의료 및 아동∙청소년 병원비 50만 원 상한제를 제안했다.
서 후보는 "어린이들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며 국가와 부모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다"면서 "겉치레만 요란한 허울뿐인 아동친화도시가 아니라 전주에 사는 모든 어린이들이 마음껏 꿈을 꾸고, 티 없이 맑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전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권리주체로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고, 생활이 즐거운 놀이·문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건강하고 균형 있는 발달을 지원하고, 촘촘한 돌봄과 안전한 보호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기반 구축 및 핵심 과제들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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