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4월 고용률이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상승하면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11일 공개한 ‘2022년 4월 전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62.7%를 기록해 1.7%p 소폭 상승했다.
지난달 전북지역 취업자 수는 97만 6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만 8000명(2.9%p) 증가한 수치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3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6000명(1.1%p) 증가했고 여자는 43만 8000여 명으로 2만 2000명(5.3%p)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내용은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2만명(12.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4만 3000명(13.3%) 각각 증가했으며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2만명(-23.5%)으로 집계됐다.
농림어업은 -2000명(-1.1%), 건설업은 -3000명(-4.1%), 제조업은 -1만명(-8.5%)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2.5%로 전년 동월 대비 0.2%p 상승했다.
전북지역의 실업자 수는 2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0.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000명(30.1%) 증가했으나 여자는 8000명으로 2000명(-1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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