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북은 대회 2일차인 29일 육상(여중)원반던지기에서 김나현(지원중)과 씨름(남초)용사급 임종범(칠보초), 유도(여초) +57kg급 선에스더(인후초), 육상(남중)원반던지기 이태우(전북체중), 자전거 여2km단체추발 전북체중이 금메달을 따는 등 총 45개의 메달(금 15개, 은 12개, 동 18개)을 획득했다.
사전 경기에서도 금메달 5개 등 8개 메달을 딴 전북은 이번 체전에 720명의 선수가 참여하며, 80개 이상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소년체전은 전국체전과 달리 시도별종합순위는 발표하지 않는다.
전북선수단은 30일 단체전에서는 9종목 17팀, 체급종목에서 4종목 20명, 기록종목 6종목 35명이 전국 각 지역 대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룬다.
오는 31일까지 나흘간 경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소년체전은 코로나19로 여파로 3년 만에 정상 개최되고 있다.
2020년에는 미 개최, 2021년은 소년체전을 겸한 종목별 대회로 분산 개최 돼 치러졌다.
전북도교육청과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소년체전에서 전북 학생들이 체육강도 전북을 대표해 선전을 펼치고 있다"며 "대회가 끝날 때까지 도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