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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전북예총, 창립 60주년 전북예술대제전 성황

22일 전북예총, 전북예술대제전 개최
강연,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도민 200여 명 참석해 축하의 박수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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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전북예술대제전에서 전북음악협회가 준비한 테너 삼중창이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북예총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오늘(22일)의 축전을 도민과 함께 우리 예술인들이 자축하는 날입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전북연합회(회장 소재호, 이하 전북예총)의 소재호 회장이 한 말이다. 전북예총은 환갑을 맞아 지난 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전북예총 창립 60주년 전북예술대제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전북예술대제전에는 전북예총 진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석정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전북일보 사장), 전북예총 전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환 전북도민일보 사장, 전북도 윤동욱 문화체육관광국장,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당선인 등이 자리했다. 전북예술대제전을 찾은 도민은 200여 명. 평일에 개최된 행사임에도 많은 도민들이 관심 가지고 함께했다.

전북예술대제전의 문을 연 것은 영화 <미나리> 상영이다. 이후 이어진 문화토크쇼에서는 배우 이순재가 강사로 나서 ‘문화의 힘, 예술의 가치’에 대해 강연했다. 각 협회에서 준비한 전시, 공연 등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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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전북예술대제전에서 소재호 회장이 전북예총 최정미 사무과장, 전북연극협회 강지연 사무국장, 남원예총 최정순 사무국장에게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이밖에도 우수 직원에 대한 공로상 시상식도 있었다. 주인공은 전북예총 최정미 사무과장, 전북연극협회 강지연 사무국장, 남원예총 최정순 사무국장이다.

소재호 회장은 “사실 예술이 문화고, 문화는 삶 자체를 예술로 빛내는 일이다. 예술의 시대적 변곡점에서 지난 성과를 성찰하고 미래의 방향을 모색하려고 한다”며 “우리의 임무는 밤을 새워 신화를 짓는 일이고 우리 스스로 타는 촛불이 되어 이 땅의 예술 승화에 전력을 다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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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예총 #전북예술대제전 #소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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