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이 지난 29일 조직 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당신과 나, 서로에게 귀 기울이기’라는 주제로 강 시장과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직원들과)소통하고 있다.
이날 직원들은 공무원이 아닌 시민으로서 시정에 대한 아쉬움, 업무추진 아이디어, 사내 복지를 통한 자기계발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시장님과 한 시간 동안 담소를 나누며 거리감이 없어졌고, 직원들을 생각하는 마음 또한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직원들의 얘기를 들으며 행정 일선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고충도 알게 됐다”면서 “고충이 있으면 시장에게 부담을 갖지 말고 언제든지 대화를 요청하면 눈과 귀를 열고 경청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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