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학교가 경제학‧회계학‧국제물류학을 특화 분야로 정하고 이를 융합해 글로벌비지니스학부를 신설했다.
2023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우수한 글로벌비지니스 전공 교과과정들이 준비되고 있어 재학생이 국제적 역량을 키워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인재가 되기에 적합한 전공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먼저 경제학전공은 지역적 이점을 살려 지역경제의 균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컬(Glocal)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학과 중심 교육에서 대내외 환경변화에 면밀하게 대비하고, 지역 내 항구가 존재하는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배가시킬 수 있는 교과과정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2023년부터는 부동산 및 금융경제로 실증화하는 과정을 교과에 반영해 학생들이 실전적 분석능력을 배양해 취업률을 증대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설계 중이다.
회계학전공은 우리나라의 회계기준과 세법규정에 관한 관련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면하는 회계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회계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및 세무공무원을 양성하는 것을 1차적인 목표로 하며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수적인 교과목을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집중교육하고 있다.
국제물류학전공은 녹색성장 및 신경제체제 거점인 새만금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형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된 특성화 전공이다.
새만금신항만, 새만금국제공항, 철도와 연결된 트라이포트(Tri-Port) 물류체계가 갖춰지면서 국제물류 전문인력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새만금 시대를 대비한 스마트물류, 실용적 물류지식, 글로벌비즈니스 감각 능력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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