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 남원소방서 재20대 소방서장에 소재실 전 장수소방서장이 지난 30일 취임했다.
소 서장은(59)은 남원 출신으로 1991년 6월에 소방조직에 입문해 119안전체험관 관장, 119종합상활실 팀장, 장수소방서장 등 요직을 역임했다.
현장지휘 통솔 능력을 겸비하고 조직 내 단합과 소통을 중시해 리더십과 친화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투철한 직업관과 다양한 행정업무 추진으로 2010년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소재실 서장은 "안전을 넘어 안심의 남원 실현을 위해 '모든 일에는 시민 안전을, 중요한 일에는 다양성을, 어려운 일에는 단합을'이라는 복무지침을 토대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질 높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 소방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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