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이 7일 전북은행 본점 1층에서 'JB 다 같이 으쓱(ESG) 적금'을 통해 모은 기부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사업을 확대·강화하기 위해 적금 1계좌 개설 시 전북은행 단독 부담으로 2000원씩 모아 총 2000만 원을 만들었다. 기부금은 도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김태현 전북은행 부행장은 "대중교통 이용 등 친환경 활동 시 우대 이율을 제공하는 고객 참여 공익상품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상품 개발 및 나눔 실천을 통해 탄탄한 경쟁력을 가진 강한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유병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태현·심경식 전북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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