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전주지부는 지난 25일 제10대 김현조 회장 취임식과 제9대 유대준 회장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소재호 전북예총회장, 김득남 전주예총회장을 비롯해 김계식 교원문학회장, 이정숙 전북펜문학회장, 김진명 전북소설가협회장, 정군수·류희옥 전 전북문인협회장, 최무연 전 전주예총회장, 강지애 완주문학회장, 이연히 문주문학회장, 유미숙 한국미래문화연구원장 전임회장단과 현 이사회 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김현조 회장은 “전북문인의 75%에 해당하는 전주문인협회의 위상에 맞는 활동을 통해 순수문학과 시대에 맞는 영감으로 다양한 문학활동을 벌여 전주문학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전주문인협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제주도 서귀포문인협회와 다음 달 6일 지역결연을 맺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제9대 유대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3년 동안 활동하는 데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았지만, 이제는 문인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시기가 돼 다행”이라며 “새로 온 김현조 회장이 차기 회장직을 맡아 기쁘고 전주문인협회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사)전주문인협회는 지난 1993년 7월 1일 조직된 이후 제1대 진동규 회장을 필두로 조기호, 정희수, 정군수, 심재기, 이소애 회장 등이 지역의 문화운동에 앞장서 전주 문학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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