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3일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개회식에서 ‘2023 전라북도 거리극축제 노상 놀이야 통합 퍼레이드(이하 통합 퍼레이드)’를 성황리에 마쳤다.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개회식(이하 개회식)의 선수단 입장과 함께한 통합 퍼레이드는 5개 노상놀이야 수행단체 총 250명이 참여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선수단 맞이 풍물놀이부터 취타대, 전통연희, 무용, 기접놀이 등 전북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개회식장에 열기를 더했다.
노상놀이에 참여한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행사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국제행사에 노상놀이가 지속해서 참여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에서 통합퍼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선보여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상놀이야 사업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노상놀이야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5개 시·군(전주시, 익산시, 남원시, 고창군, 부안군) 대표 관광지에서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