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강암서예대전 시상식·작품전 함께 개최
(재)강암서예학술재단은 22일 전주 강암서예관에서 송하춘(79) 이사장 취임식과 송하경 이사장의 이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4년이다.
김제 출신인 송 이사장은 고려대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7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등단해 제3회 오영수 문학상, 제9회 채만식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 <은장도와 트럼펫>, <하백의 딸들>, <공룡의 꿈> 등이 있으며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를 역임한 뒤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날 강암서예학술재단은 이사장 이·취임식과 함께 ‘제23회 강암서예대전’ 수상자 시상식도 함께 개최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이신영 씨를 비롯해 입상자 총 142명에게 창작수여금 및 상장과 도록 등이 주어졌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은 22일부터 29일까지 강암서예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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