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종교 문화체험... 하반기 여행 신청 접수 시작 3주 만에 전 회차 마감
혼여족·30대 젊은 층 비율 증가, 전 세대 아우르는 힐링관광 여행 급부상
익산성지순례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인기 고공행진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4대 종교·문화를 체험하는 ‘다이로운 익산여행’이 지난 8월부터 하반기 신청 접수를 시작하기가 무섭게 사전 예약이 쇄도해 11월 마지막 일정까지 전 회차 조기 마감되는 등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총 11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7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받은 결과 3주 만에 완판 신화를 기록했다.
특히 하반기 첫 회차인 9월 여행이 본격 시작되자 더욱 입소문을 타면서 대기 신청 문의 또한 날로 쇄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여행 역시 전라북도 지역 이외의 신청자가 유독 많다는 점이 눈길을 끌게 한다.
가족 및 지인 뿐만 아니라 최근 혼자 여행하는 혼여족과 30대 젊은 층 비율이 크게 증가하면서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여행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4대 종교 성지의 순례길 걷기 및 종교 성지 방문과 함께 아가페정원,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힐링하는 여행에 초점을 맞춘 치유 관광 여행상품이다.
문화관광산업과 권은희 담당은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스토리가 있는 4대 종교 문화 체험 여행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가고 싶은 익산여행 자리매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보다 만족할수 있는 4대 종교 문화체험 익산여행이 될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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