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성공적 정착을 위해 지난 13일 도내 주요기관장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주요기관 임직원 및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이날 홍성조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김영환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장,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본부장 등 도내 주요 기관장 20여명이 참여해 ‘고향으로 카드’ 발급에 동참하며 제도 활성화를 염원했다.
‘고향으로 카드’는 농협에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통한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고향사랑기부 참여자에게 최대 1.7%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신판이용액의 0.1%를 공익기금으로 적립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으로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역 내 기관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그 기부금을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일정액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는 소멸위험에 처해 있는 농업·농촌에 다양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어 가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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