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문학관서 한국문학관전국대회 시상식 열려
전선미 최명희문학관 학예사가 ㈔한국문학관협회의 우수 학예사로 선정됐다.
한국문학관협회는 14일 전남 목포시 목포문학관에서 열린 한국문학관전국대회에서 전선미 학예사를 ‘2023년 우수학예사’로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전 학예사에 대해 ‘문학 행사와 전시, 기획, 교육 등 많은 활동으로 대중에게 다양한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면서 문학관 운영과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전주대학교 역사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해 2020년부터 문학관과 인연을 맺은 전 학예사는 전시 기획, 전시장 해설, 대관, 매체 홍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특히, 영상매체 제작에 관심을 두고 ‘소설 <혼불> 속 견훤대왕 이야기’, ‘<혼불> 속 옛이야기’, ‘문학으로 읽는 전북의 문화유산’, ‘이달의 최명희문학관’, ‘문학관 브이로그’ 등 지금까지 56편의 영상물을 촬영·편집했다.
전 학예사는 “<혼불> 속 역사·문화 콘텐츠를 책 밖으로 꺼내 알리고, 시대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시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는 학예사 역할을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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