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2023년 전라북도 이순 테니스 대회’가 진안홍삼축제기간 첫날인 지난 22일 진안군 다목적 테니스장과 정천·안천·장수 공설 테니스장 등지에서 열려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전북 테니스인 300여명 125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이순 금·은·동부(60세)’, ‘고희 금·은·동부(70세)’, ‘팔순부(80세)’ 총 7개 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팔십세부에선 이영삼·김생년 선수, 고희‘금배’ 박홍준·김오수 선수, 고희‘은배’ 정종균·박현조 선수, 고희‘동배’ 김안근·주정옥 선수, 이순‘금배’ 임재환·박순영 선수, 이순‘은배’ 이기찬·이정욱 선수, 그리고 이순‘동배’에선 김용곤·최성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대회 참가 선수들을 보면서 경탄을 금할 수 없고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꾸준한 열정과 건강관리로 내년에도 꼭 참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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