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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진흥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고령친화식품산업 및 취약노인보호사업 발전 위해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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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왼쪽)가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이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제공=식품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이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현미)와 고령친화식품산업 및 취약노인보호사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고령친화식품산업 발전과 취약노인보호사업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실증·연구, 기관간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 공유, 노인의 식사 지원 개선 및 영양 관리 고도화, 고령친화식품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식품진흥원은 취약 노인을 위한 고령친화식품 후원·나눔 행사와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전담 사회복지사 200여명 대상 교육 및 시식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영재 이사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고령친화식품산업 및 취약노인보호사업 기반 자원을 활용한다면 종합적인 서비스 혁신 주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긴밀히 힘을 합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식품진흥원은 지난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로부터 식품 분야 최초이자 유일한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로 지정을 받아 관련 정책 발굴과 기업 성장 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의 취약노인보호사업 위탁을 위해 2011년 설립된 중앙지원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현재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수행 기관을 지원·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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