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기 회장 이어 황이택 신임 회장 선출
전북일보 퇴직사우 모임인 전일회(회장 백진기)는 19일 전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일회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정기총회를 열고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맞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우의를 다졌다.
백진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일회 회원들의 화합과 우의, 복리증진에 힘써오면서 숨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다”며“언론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전북 언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 전일회는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재임한 백 회장에 이어 신임 회장을 선출하기도 했다.
신임 회장으로는 황이택 전 전북일보 편집국장이 선출됐다.
황 신임 회장은 “젊은 시절 한솥밥 먹던 동료들의 안부를 전하는 소통 역할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선후배들의 소식을 연결하는데 힘쓰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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