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김종인 대한발전전략연구원 이사장을 초청해 오는 16일 오후 2시 향토회관에서 특강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경제적·사회적 환경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여, 저성장 및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군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인 김종인 이사장은 1970년대 부가가치세와 의료보험 제도 도입에 기여하였으며, 1987년 개헌 시 헌법 제119조 제2항의‘경제민주화’조항을 만든 주인공이다.
특히 거대 양당에서 비상대책위원장을 역임한 정치인이자 경제학자이며, 초대 대법원장을 역임한 순창 출신 가인 김병로 선생의 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오랜 시간 조세 및 재정 전문가로 활동해 온 김종인 이사장의 이번 특강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공직자뿐만 아니라 순창의 미래를 고민하는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