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자체 설계 연간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
장수군이 내년도 주민밀착형 소규모 개발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현지 확인 및 자체 측량·설계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군은 소규모 지역개발·발전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농업 기반 시설확충사업, 기계화 경작로, 밭 기반 정비사업 등 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의 측량·설계를 위해 2003년부터 자체 설계팀을 운영하고 있다.
소규모 개발사업 자체 설계팀 운영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기 전 신속 정확하게 측량·설계를 마무리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자체 설계를 통해 연간 7억여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절감되는 예산을 재투자함으로써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현장 민원 처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민원 발생 요인들을 사전에 해결하며 각 사업에 대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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