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경찰서 전성구 경위, 3년 연속 '베스트 정보관' 선정

지역 안전 분야에서 전북경찰청 소속으로 유일하게 선정

무주경찰서(서장 남기재) 경비안보과(정보안보외사과) 소속 정보관 전성구 경위가 경찰청 주관 '베스트 정보관' 선발 심사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베스트 정보관 선발 제도는 일선에서 소임을 열정적으로 수행하는 정보 경찰의 사기 앙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2015년부터 경찰청에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선발평가는 평가자의 주관적 의사를 일절 배제하고 오로지 객관적인 자료만을 근거로 선발한다는데 그 의의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안전 분야에서 전북경찰청 소속으로 유일하게 베스트 정보관으로 선정된 전성구 정보관은 “전국 최초 3회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와 함께 타 경찰청 소속 경쟁 후보와도 월등한 격차를 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재와 자원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3급지 경찰서에서 3회 연속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게 된 데에는 전성구 정보관의 열정과 평소 지역 안전을 책임진다는 경찰 고유의 사명 의식이 반영된 결과라는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전성구 정보관은 “동료들의 도움과 안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는 겸손한 수상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지역 안전에 위협이 되는 요소들을 더욱 꼼꼼히 살펴 살기 편안한 무주 만들기에 적극 참여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