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권미자)가 경찰청에서 실시한 국민체감안전도 조사에서 전북 15개 경찰서 중 도내 1위를 차지했다.
13일 순창경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범죄 안전, 교통사고 안전, 법질서 준수 등 분야별 안전도와 전반적 안전도 및 범죄안전 추세 인식, CCTV설치 적절성, 민간방범자원 가용 성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순창지역은 범죄안전도, 여성·아동·노인범죄안전도, 교통사고 안전도, CCTV설치의 적절성에 대한 인식 등 종합안전도에서 1위를 자치했다.
이 같은 결과는 그동안 순창경찰은 서장이 직접 수사·여청·교통·생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과 함께 산간지역, 마을을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갖고 수요자 중심 범죄예방을 위해 설문조사 실시로 불안 요소인 범죄예방 방범시설과 조명 부족을 개선하기 위해 지자체 협업을 통한 순창군 관내 방범 CCTV 신규 설치 및 보수 일반방범 20개소, 마을방범 83개소 신규 설치, 61개소 고장수리 등 범죄 예방활동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됐다.
또 5년 동안 농촌 빈집만 골라 120회 걸쳐 900만 원 상당 현금·재물을 훔친 40대 검거하는 등 주민 안전을 증진시킨 점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권미자 서장은 “경찰의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안전을 넘어 안심을 주는 순창경찰이 될 수 있도록 체감안전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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