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권역 유일한 평가인증 통과로 향후 4년간 인증 표식 사용 길 열려
원광대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2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인증서(KAHF)를 교부 받았다.
‘외국인 환자 유치의료기관 평가 및 인증’이란 의료해외진출법 6조에 따라 외국인 환자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됐다.
앞서 원광대병원은 지난 10월 실시된 평가에서 외국인 환자 특성화 체계 영역인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및 운영체계, 전문의 보유, 환자권리 존중 및 의료분쟁 예방 항목을 중점적으로 평가받았고, 훌륭한 환경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라는 평가와 함께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였다.
전북 권역에서는 유일한 평가인증 통과로 원광대병원은 이번 평가 인증서 교부에 따라 앞으로 4년간 인증 표식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그동안 노력해 온 외국인 환자 우수 의료서비스 제공이 새삼 인정받는 계기가 된 만큼 국내,외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찾을수 있도록 더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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