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15일 지난해 처음 성공적으로 개최된 새로보미 축제에 로고송을 재능 기부한 김성재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교수는 김제중학교와 덕암고를 졸업한 지역출신 출향인이다. 평소 애향심이 투철한 김교수는 고향 김제에서 처음으로 새로보미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듣고 대한민국 환경축제의 모델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로고송 제작에 참여했다.
김 교수가 재능기부한 로고송은 자원순환에 대한 교육적 가치를 살리면서도 중독적 비트로 시민들에게 독특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한번 들으면 잊히지 않아‘수능금지곡’이라 불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성주 시장은 “앞으로 축제 로고송이 매년 열릴 새로보미 축제를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재능 기부로 함께해 주신 김 교수의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에서 열리는‘제2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축제’는 지난해 평일 1일에서 주말을 포함한 2일로 연장, 가족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이끌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70여개 자원순환 관련 교육·체험·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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