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자 김제시의원 "김제시 공공건축물 체계적 관리해야"
김제시의회는 지난 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제275회 임시회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이병철의원과 이정자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 촉구와 김제시 공공건축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촉구 했다.
이병철 의원은 “김제시는 2016년부터 매년 10억원 이상의 예산을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이라는 명목으로 집행해 오고 있지만, 허울뿐인 일상적인 사업만 집행하고 있다”며, 지평선쌀 브랜드 육성을 위한 적극적인 정책 개발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천시는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김제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고부가 가치의 농업환경을 구축하고, 발전된 좋은 농법과 좋은 농산물의 경쟁력을 갖추어 우리 지역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대한민국을 포함한 글로벌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정자 의원은 △김제시 인구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공공건축물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점 △향후 유지비와 운영비 등이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못하는 점 △공유재산 관리대장에 유지관리비 투자 상황이 기입 되지 않은 점 △공유재산과 관련된 주요 현황이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 점 등을 발언하며 김제시 공공건축물 신축과 운영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문제점에 대해“총괄부서를 지정해서 행정재산의 신규 취득의 타당성 및 전체 공공건축물 유지관리비 총액의 규모 등을 관리해야 하고, 불필요한 행정재산의 처분 등을 적극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자 의원은 집행부에“김제시 공공건축물의 체계적 관리와 김제시 고정지출 부담 증가로 인한 재정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본 의원의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달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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