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진만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2일 전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이전에 따른 주민 편의시설 유치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효자1동에 위치한 상하수도본부가 2026년까지 도도동으로 이전하는 것과 관련해 주민들로부터 기존 부지의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여론이 모아지고 있다”며 “부지 매각을 막고 지역 주민과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의시설을 유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수도본부가 위치한 효자광장 사거리 일원은 백제대로와 용머리로가 만나며, 효자1·2·3동과 삼천동의 배후 주거단지를 품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박 후보는 “현 상하수도본부 주변은 문화, 체육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시설이 없다”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토지매각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