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은 1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고 검찰독재를 끝장내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저 김성주는 20대에는 군사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했고, 30대에는 노무현과 함께 지역주의 극복을 위해 싸웠다”면서 “국회의원이 된 이후에는 입법과 정책으로 세상을 바꾸고 전북을 발전시키기 위해 싸워왔다”고 말했다.
이어 “치열하게 싸워서 성과를 냈는데 그것은 국민연금법∙탄소 소재법∙역사문화권법으로 돈이 흐르고 사람이 모이는 금융도시 전주, 기업이 오고 일자리가 넘치는 탄소도시 전주, 2천만 관광객 시대를 여는 역사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토요일은 윤석열 정권이 시작된 지 2년이 되는 날로 민주주의는 후퇴하고, 민생경제는 추락하고, 남북관계는 파탄나는 등 대한민국이 무너졌다”며 “민주·민생·평화 위기 앞에 윤석열 정부가 의지하는 것은 오직 검찰 독재의 무도한 칼날”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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