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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장에 연예인?”...양정무 국민의힘 전주 갑 국회의원 후보 출정식

- 인기 가수 더원과 함께 안골사거리서 선거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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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전주시 안골사거리에서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와 가수 더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오세림 기자

22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둘째 날인 지난 29일 오후 전주 안골사거리에서 열린 양정무 국민의힘 전주갑 국회의원 후보의 출정식은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선거운동에 지원유세에 나선 인기가수 '더원'은 “양정무 후보를 적극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먼저 이날 포문을 연 양정무 후보는 “전주시민들이 그동안 잃어버린 시간을 돌려 드리겠다”면서 “전주시민들의 성원과 지지가 저에게 큰 힘이 된다. 함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가자”고 호소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양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유세 차량 앞에 모여든 당원과 지지자 등이 한데 어우러져 승리를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양 후보는 “더 이상 낙담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젊은이들이 전주를 떠나지 않고 경제적으로 잘 살 수 있게 전주 국가산단 조성으로 지역 내 10만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면서 “준비된 실물 경제전문가로서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하는 이유는 명예를 위한 길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일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출정식에는 인기 가수 더원이 안골사거리에 마련된 양 후보의 유세 차량에 오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더원은 “전주에 좋은 후배들이 있어서 가끔 내려오는데 친한 후배에게 소개 받은 양정무 후보는 제게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는 삼촌 같은 분이다”고 소개했다.

그는 이어 “(양 후보에게) 인생의 지혜를 얻고 있는데 고생하시는 만큼 좋은 결과와 응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원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 무반주로 인기곡 '사랑아' 한 대목을 열창하며 인파 속에서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이끌어냈다.

양 후보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걸고 전주 발전을 위한 것이라면 실행에 옮기겠다”며 “전북 정치인들이 이루지 못했던 약속을 지키고 전주 발전을 이끄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양 후보는 “전주의 스포츠와 문화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기 위해 프로야구 11구단 유치와 전주 천년고도 촉진법을 통해 5조원을 투입해 역사수도를 만들겠다” 며 “청소년 무상교통 실시로 타 시군에 비해 열악한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공약사업을 제대로 실천하는 일꾼을 꼭 선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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