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청년들이 “우리 이야기를 들어줄 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진보당 강성희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이들은 8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성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먼저 지지발언을 한 남현우 전 전북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은 “우리 청소년들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에 청소년 무상교통 도입을 꾸준히 외쳤는데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청소년들의 일상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함께 나서준 사람이 바로 강성희 의원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문한솔씨는 “정규직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과로사가 많은 택배노동자들 곁으로 간 강성희 후보 삶의 궤적이 강성희를 증명해줬다”며 “공약으로 청년의 삶에 대해 공감을 표한 후보, 1년 동안 실력을 인증시켜준 진보당 기호 7번 강성희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다.
또 다른 청년들은 “청년의 분노스러운 현실을 바꾸고 싶다”며 “청년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하는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청년들은 이날 청년의 삶이 드리워진 청년 일자리 문제, 월세와 교통비 부담의 폭탄 모형을 걷어차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청년들이 직접 정치를 바꾸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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