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목공예협회가 오는 12일부터 3일간 '제27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대전' 작품접수를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전통 옻칠 목공예 기능을 계승, 발전시키고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되는 본 대전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접수 대상은 옻칠 목공예품·갈이 공예품 2분야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출품원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남원시청 강당 및 서울 남원장학숙에 출품하면 된다.
올해 시상 규모는 대상(국무총리상) 1점,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2점, 은상(문화재청장상) 3점, 동상(전북도지사상) 4점, 장려상(남원시장상·시의회의장상) 7점, 입선(주관단체장상) 20점으로 총 37점이다. 17일부터 24일까지 평가 기준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장과 함께 상금은 총 1억 3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5월 13일 제94회 춘향제 기간 중 남원예촌 사랑마루에서 진행한다.
수상자는 오는 24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면 되며 시 기업지원과 혹은 남원목공예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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