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의견문화제 병행 생명존중 문화 정착
내달 5월 4일부터 임실군이 마련한 반려인과 반려동물 문화축제 ‘2024 임실N펫스타’가 오수 의견공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심민 임실군수는 “전국 1500만명의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의견의 고장 제39회 의견문화제에 초대한다”며 방문을 당부했다.
3일간 열리는 의견문화제(제전위원장 박세근)는 주인을 구한 오수개의 보은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2년부터 축제가 마련됐다.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를 맞아 생명 존중의 문화를 정착키 위해 전국의 반려동물과 가족들을 위한 축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화제를 연상시키며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전국 반려동물 패션쇼와 반려동물 토크쇼가 준비됐다.
또 다양한 반려동물용품을 만나는 반려동물 박람회를 비롯 이·미용 체험과 의료, 한방센터 등 특별한 내용들이 마련됐다.
반려동물 패션쇼에는 가수 간미연과 개그맨 이정규가 출연해 반려동물과 런웨이를 보여주는 참가팀들을 심사한다.
축하공연에는 이찬원과 장민호에 이어 양지원과 오로라, 김의영 등이 출연해 임실N펫스타를 명품축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반려동물 토크쇼에는 개통령 강형욱 대표와 이웅종 교수, 설채현 및 나응식 고양이 수의사를 초청해 반려동물 가족들의 궁금증도 풀어준다.
제전위는 아울러 방문객들을 위한 임실N치즈와 한우판매관, 농특산물 및 14개의 반려동물 산업용품 업체도 유치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상품 구매는 물론 임실치즈피자와 한우구이, 치즈아이스크림 등 먹거리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축제를 통해 임실군은 공공 반려동물 장묘시설인 펫 추모공원과 펫카페, 반려문화전시실 등의 홍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반려동물 다목적 공원과 반려동물 관련 미래산업을 선도할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 등 반려동물 산업도 소개한다.
심민 군수는 “의견문화제는 임실의 소중한 축제로서 의견의 고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며 “오수가 세계적인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가 되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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