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취업 구직자들에게 면접수당을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5월부터 '남원퀵스타트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의 취업비용 부담을 줄이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 주소지와 관계없이 남원지역 사업장에 취업하고자 하는 19세 이상 구직자가 해당된다.
지원은 남원지역 거주자의 경우 1인당 1회 3만 원, 최대 3회까지 지원가능하다. 관외 거주자의 경우 5만 원을 지급한다.
아울러 취업을 희망하는 법인, 기업, 개인사업체의 면접 전 남원퀵스타트 사업단을 통한 취업 상담 후 알선,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참여 희망자는 '남원퀵스타트사업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 최초로 면접수당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제 인구를 유치하고 일자리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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