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일부터 7일간 '2024 남원농특산물축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관내 농업인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94회 춘향제 기간동안 광한루원 앞 승월교 아래 요천둔지 일원에서 진행된다.
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선정된 50개 업체가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바비큐, 막걸리, 부각 등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남원의 다양한 대표 음식을 제공한다.
무대 이벤트에서는 춘향 골든벨, 가위바위보 왕중왕, 깜짝 노래방, 즉석 행운권 추첨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맛도 보고 참여할 수 있다.
고인배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남원의 농업인들과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가 더욱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남원의 고품질 농특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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