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200여명 참여 백제 수도 사비성 역사 탐사
임실문화원(원장 박정우)은 지난 10일 충남 부여군 부소산성에서 ‘우리문화 바로알기 문화유적지 답사’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답사에는 임실문화원 회원 200여명이 참여, 백제역사문화관을 둘러보고 부여군 문화해설사의 설명으로 백제 수도 사비성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부소산성 답사에서는 부여군 소속 일본인 해설사가 동행, 백제 마지막 왕인 의자왕의 상황과 당시 전쟁에 따른 참상 등을 들려줬다.
회원들은 또 삼천궁녀가 당나라 군사들을 피해 떨어졌다는 낙화암과 고란사 등을 차례로 둘러보고 백마강에서 황포돛배 체험도 병행했다.
회원 최모 씨는 “이번 답사를 통해 백제의 멸망과 문화유적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게 됐다”며 “내년에도 우리문화 바로알기 행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정우 원장은 “임실군의 지원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와 프로그램으로 회원들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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