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남원제일고등학교와 몽골 달란자드가드시 제1번학교가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 교류 및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그리고 교육 인프라 구축과 산업인력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11월 선정된 '글로컬대학30' 실행계획에 따라 오는 2027년까지 구 서남대 부지에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간의 학생 교류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를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산업인력 교류 역시 적극 추진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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