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30분 전주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서 열려
뮤지컬 등장하는 캐릭터 중심으로 작품 관련 이야기 전달
뮤지컬 창작집단 아트컴퍼니 두루(대표 오창현)가 25일 오후 1시 30분 뮤지컬 인문학 강연 콘서트 '두바시(두루가 바꾸는 시간)'를 전주완판본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인문학 강연 콘서트 '두바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의 공연예술 창작 주체 사업 일환으로 오는 11월 선보일 '런어비스'를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강연에서는 뮤지컬 '런어비스' 캐릭터를 중심으로 각 인물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앞서 3월과 4월 뮤지컬 런어비스 창작진과 제작진,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작품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이는 공연에 대한 관심과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서였다.
25일에 열릴 두바시에서도 인물들의 삶을 유추할 수 있도록 행동과 심리 측면에서 다층적으로 분석하고 살펴볼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는 뮤지컬 런어비스 출연자들과 송광일 연출가, 김소라 아트컴퍼니 두루 예술감독 등이 참석해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강연 콘서트 '두바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11월 진행하는 공연 초대권과 할인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런어비스'는 지난 2022년 낭독공연 '호구의 꿈: 엘레오스(Eleos)’를 시작으로 2023년 쇼케이스 '러스트, Rust'라는 이름으로 올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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