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마지막 행사… 익산의 9경, 보석 등 테마로 다양한 체험 마련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익산 왕궁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가족소풍’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주말마다 진행해 온 '가을소풍'은 오는 25∼26일 다채로운 행사를 마무리한다.
전북도 대표 관광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에는 익산 9경, 익산, 보석 등 3가지 테마로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활동이 준비됐다.
체험 부스는 미륵사지 키링, 보석책갈피, 아가페정원 압화부채 등 익산의 대표 관광지들을 테마로 한 무료 체험 부스뿐만이 아닌, ‘자개 그립톡’, ‘ 숲을 담은 편백 스프레이’ 등 가족이 함께하는 유료 체험 부스도 추가돼 재미를 더했다.
또 ‘가족소풍’이라는 행사에 걸맞게 ‘도전! 가족 골든벨’, ‘숨은 보물을 찾아라’, ‘미니게임천국!’ 등 소정의 선물을 받아 갈 수 있는 게임형 행사도 마련했다.
여기에 ‘캐릭터 솜사탕 공연’, ‘메가 버블쇼’, ‘벌룬 퍼포먼스’ 등 온 가족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포토존, 친환경 제품·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체험 및 공연을 준비했다”며 “기존과는 다르게 왕궁보석테마대표관광지 전역을 행사 대상지로 해 지역 대표 관광지인 보석 박물관이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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