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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 선정

총 22개 지원 단체 선정… 문체부 106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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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대표작, '할머니의 레시피' 포스터/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익산시의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이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2024년 지역대표 예술단체육성 지원사업’을 공모해 예술단체 총 22개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문체부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선정된 예술단체에 올해 총 106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가 이끄는 지방시대, 문화가 이끄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할 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을 올해 추진한다.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과 함께 이번에 선정된 예술단체는 총 22개로, 클래식 2개·연극 11개·무용 2개·전통예술 7개다. 경기·인천권 3개, 강원권 3개, 충청권 8개, 경상권 6개, 전라·제주권 2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지역 고유 콘텐츠를 바탕으로 예술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은 1995년 창단됐다. 대표 작품 <할머니의 레시피>, <경로당 폰팅사건> 등 30여 년 간 정기공연 580여 회를 개최해 왔다. 또 이들은 ‘익산서동축제’, ‘익산문화재 야행’ 등 지역 축제 연계 공연관광·마케팅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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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익산 #극단 작은 소리와 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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